이용객 많은 버스정류장 10곳, 바람막이 시범도입

2018.12.21 10:12:14

제주도는 21일,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 10개소에 대해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제주시청 인근 버스 승차대 바람막이 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제주버스터미널, 제주법원, 중앙여고, 제주여고 버스정류장 양방향 등 총 10개소에 바람막이 시설이 추가설치된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겨울철 한파를 피해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배려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오는 3월까지 시범 운영의 효과 분석을 통해 도 전역으로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겨울철 버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제주터미널, 서귀포 중앙로터리, 읍면환승정류소 및 학교 버스 정류장에 3인용 온열의자 112개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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