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8일, 올해 비가림 버스정류장 11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5월경 동지역 7개소, 읍면지역 4개소에 비가림 정류장이 설치되며, 도로가 협소하여 비가림 시설로 확충이 어려운 버스정류장은 시간표 부착이 가능한 각주형 정류소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야간 버스 이용객을 위하여 버스정류장 조명등 및 태양광 조명을 추가적으로 설치했으며, 버스정류장 시설물 불편사항에 대하여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주·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