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지난해 5월부터 5~7세 미취학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를 오는 5월 5일부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책넝쿨 서비스는 사서 추천 도서 5권이 담겨 있는 가방 대출서비스로,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북을 하나씩 채워가며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이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해 도서관 대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의 참여자 수는 362명이며, 도서대출 권수는 서비스 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책넝쿨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개관 20주년과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후 1시부터‘스무 살의 기억, 함께 만든 기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적의도서관의 탄생부터 어린이들과 함께 발전해 온 역사, 주요 사업들에 대해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과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개관 20주년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기획전시, 도서 이벤트 등이 있다. '개관 20주년 기념식'에서는 기념 축사, 기적의도서관 핵심사업 '책넝쿨' 우수 완주자 시상식,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미라클 매직 벌룬쇼'가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스무 살을 축하해! 투명 캘리 액자'와 '감사를 전하는 카네이션 책갈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 개관일과 어린이날을 즐기고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의미 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획전시'에서는 '함께한 20년, 기적의 순간들' 과 '새로운 시작, 우리 함께' 이라는 주제로 기적의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해 온 모습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5월 4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2024년 상반기 거리예술제는 총 29개 팀이 밴드·대중음악·무용·다원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예술제는 6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는 5월 4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5월 11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5월 4일에는 제주어로 음악을 창작하고 노래하는 ‘제주어지킴이 뚜럼브라더스’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스위퍼’의 비눗방울 퍼포먼스, ‘길잡이태권도’의 힘찬 태권도 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섬의 노래’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5월 11일에는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울소리난타’ 팀의 난타공연, ‘도댓불’ 팀의 화음 노래 공연이 진행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핵심상권이자 국내 최대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강남역 사거리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사랑 실천을 독려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유치 기원 등 제주 브랜드 홍보의 장인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 - 제주의 하루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1년간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대다수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50대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2025 APEC 제주 유치 기원뿐만 아니라 제주어 보전, 워케이션, 레드·그린·바이오산업 등 제주의 주요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 4월 5일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개그맨 오정태 씨가 사회를 맡아 퀴즈 맞추기 및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이어갔다.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2시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제주지역 투자환경을 활성화하고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주 혁신기업 기업공개(IPO) 및 스케일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기술보증기금, 제주테크노파크(JTP)가 공동 주최한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2년 10월 체결된 상장지원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실행 사례로, 제주지역 성장유망기업의 상장을 적극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기술보증기금 투자기업 IPO 성공사례 발표, 투자유치 및 IPO 준비 전략 모색, 국내 기업공개 제도 소개 제주도 및 기보의 기업 지원제도 소개 순으로 이뤄졌다. 기술보증기금이 투자시장에서 소외되는 지방기업 투자에 집중(지방투자 비중 60% 이상)하고 있는만큼 기술보증기금과 제주도의 상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과 전략에 주된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기업공개(IPO)에 관심이 있는 도내 성장유망기업과 지원기관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중 행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 현대미술관과 김창열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오전 11시부터 야외조각공원에서 이경식 마임이스트의 마임 퍼포먼스와 음악극 배우들의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는 ‘신나는 버블버블 마임데이’를 개최한다. 또한 제주현대미술관 1평 미술관 근처에서는 바람개비 올레길 만들기, 투명벽화 그리기, 색칠공부 체험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이뤄진다. 김창열미술관에서는 오후 1시와 3시 30분 2회로 카카오 박소이 강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크리에이터데이: 김창열 작품으로 떠나는 AI 아트탐험’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생성툴로 나만의 이미지를 창작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이며 사전참여 접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접수는 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현대미술관과 김창열미술관 누리집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현대미술관은 보호자 동반한 7~10세(초3) 어린이 100명, 김창열미술관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024 성불평등 개선을 위한 성평등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의 성차별, 성역할 고정관념 등 성평등과 관련된 공감사례를 담은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성평등 인식개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성불평등에 관한 내용이나 자신이 생각하는 성평등이나 바꾸고 싶은 성불평등에 대한 현실, 개선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콘텐츠 규격은 광고·애니매이션 등 자유 형식으로 상영시간은 30초~1분 30초정도다. 해상도는 풀 에이치디(FHD(1920×1080 Pixel)화질 이상으로 극장 또는 온라인 매체에서 상영할 수 있는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기획완성도, 독창성 및 참신성, 제작완성도, 활용성을 기준으로 5인 내외의 관련 전문가를 구성해 8월 9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일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30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주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행사에 참석해 제주한우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축산농가의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판매 품목은 안심‧등심‧채끝‧사태‧한우불고기 등 9종으로 한우 41마리분이며, 품목별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을 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자리이다”고 전하면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이번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월 27일 하례리에서 시작하여 5월 12일까지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축제는 귤꽃향기와 더불어 문화예술과 마을문화를 결합한 서귀포의 노지문화를 대표하는 축제이다. 귤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 행사는 시민과 마을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축제를 통해 노지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올해는 총 8개 마을이 105개 마을을 대표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동상효마을에서는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인 `귤꽃향기 몬딱'을 5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올해 참여마을을 중심으로 노지문화를 모아 소개하고, 4년간 축적된 문화도시가 시민과 함께 재발견한 노지문화를 공유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피크닉형 놀이터로 서귀포만의 어린이날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행사다. 이번 행사는 귤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귤꽃피크닉',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키즈카페', 그리고 다양한 노지문화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뮤지컬《안녕? 빨강 머리 앤》을 오는 5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상연한다. 뮤지컬 《안녕? 빨강 머리 앤》은 출판된 지 100년이 지나도록 사랑 받고 있는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명작 소설 ‘빨강 머리 앤’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 작품으로 엉뚱 발랄한 말괄량이 앤의 좌충우돌 성장기 모습을 통해 꿈을 향한 노력과 자아 성찰, 우정,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의 아름답고 감미로운 대사와 가사를 즐길 수 있으며 주인공 ‘앤’의 상상 속 일들을 현실로 펼쳐내는 감각적인 영상과 무대 예술, 무대 의상, 분장, 헤어, 소품 등 실제 만화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주는 무대를 통해 공연 몰입도를 높힘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지역의 가족 관람객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뮤지컬 《안녕? 빨강 머리 앤》은 전 연령층이 관람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5월 1일 수요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