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총 70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2명(제주 #664~#66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1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65명이 됐다. 현재 제주지역은 이달에만 총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총 244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71명(4. 7. ~ 4. 13. / 26명 발생)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제주 664번 확진자 A씨는 수도권을 다녀온 도민이며, 665번 확진자 B씨는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 지역을 방문 후 11일 오후 입도했다. A씨는 수도권 방문 후 입도한 다음날인 지난 12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어 외출을 자제해왔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13일 제주시내 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결과, 해당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유함에 따라 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3일 오전 10시 5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5일부터 주민상담실 사전예약제 및 온라인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인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사전예약은 주민상담실(☎710-3698)로 전화하면 원하는 상담 일자와 상담방법(전화, 온라인, 방문)을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은 상담 희망일 전날까지 사전 예약하면 ‘행정안전부 온-나라 PC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운영된다. 온라인 화상 회의실에 입장할 때 필요한 코드번호는 상담 당일 문자메시지로 전송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사전예약 없이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원하는 시간에 상담 진행이 어려울 수 있어 가급적 사전 예약을 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어 온라인 상담은 기존 전화상담 및 방문 상담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주민상담실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도청 민원실내 위치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법률(매주 월·화), 세무(첫째·셋째 목·금), 감정평가(마지막 금요일)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행정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 1,009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바다를 공유한 인접국과 국민들에 대한 폭거로 엄중 규탄한다”며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강력 대응의 뜻을 시사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긴급하고 정당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일방적 방류를 결정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법적 대응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원 지사는 “일본 정부는 자국민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인접국들과 해당 국민들에게 오염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면서 “오염수 처리방식에 대한 최종결정 또한 인접 국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결정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모든 필요절차를 생략하고 방류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말할 때가 아니라 행동할 때가 되었다”면서 “제주 주재 일본 총영사를 초치(招致)하고, 일본 대사와 면담을 통해 강력한 항의를 전달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제주를 비롯한 부산과 경남, 울산, 전남까지 5개 지자체가 오염수 저지 대책위를 구성해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시작하겠다”면서 “내일부터 당장
제주시는 저소득층에 단열·창호 공사,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과 냉방기기 등을 지원하여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대상자를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로 자가, 임차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다만,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2년 이내 동일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 공공임대 등 LH, 지방공사 소유주택 거주자는 지원에서 제외 이번 사업은 제주시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하며,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 개선 시공은 가구당 평균 220만 원(최대 300만 원), 냉방기기 보급 지원은 가구당 31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총 80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140여 가구를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1차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시에서는 새로운 매대 운영자 모집을 위해 임시 휴장하였던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을 지난 4월 12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차 서류심사, 2차 음식 품평회를 걸쳐 32명의 매대 운영자들을 선정하고 위생, 가스안전 등 교육을 실시하였다. 매일 18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는 야시장에서는 매대운영자가 직접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하여 은갈치김밥, 흑돼지오겹말이, 딱새우롤돈까스, 전복계란말이김밥, 흑돼지강정 등 야시장을 찾는 도민·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특색있는 음식들을 선보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재개장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시장 및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2021년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획공연 프로그램은 도내·외 예술단체의 창작 의욕을 고치하고 제주 공연예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올해는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기획공연 프로그램」, 「함께하는 뜨락마당 페스티벌」, 「뜨락마당 연극 페스티벌」의 3가지 부분으로 문화예술단체의 프로그램을 모집할 계획이다. 무대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프로그램에 열려 있는 「기획공연 프로그램」의 응모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도내단체가 제안하는 것으로 한정해 모집한다. 야외놀이마당을 활용한 「뜨락마당 연극 페스티벌」은 도내·외 연극단체 중 야외연극 콘텐츠를 가진 단체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함께하는 뜨락마당 페스티벌」은 모든 장르의 예술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야외공연이 가능한 도내·외 단체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메일(cht7643@korea.kr)을 통해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다음 달 서류심사를 거친 후 올해의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2021년 기획공연 프로그램」 모집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자치법」 제134조에 따라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재무 결산서를 작성하고, 결산검사위원회의 결산검사를 거쳐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회계연도 결산 결과 총 세입은 6조6,892억 원, 총 세출은 5조9,060억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7,83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회계연도 결산사항은 오늘부터 29일까지 제주도의회에서 선임된 도의원, 교수, 세무사 등이 참여하는 결산검사위원회의 결산 검사를 거쳐 5월말까지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제주도는 2020회계연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24개의 기금 등 총 44개 회계를 대상으로 한 세입·세출결산 결과를 공개했다. 총 세입은 전년 대비 4,002억 원 증가(6.4%), 예산대비 886억 원이 증가(1.3%)했다. 일반회계는 예산대비 990억 원이 초과한 5조7,422억 원을 징수했으며, 특별회계는 예산대비 103억 원이 감소한 9,470억 원이 세입됐다. 지방세인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레저세 감소 및 부동산 거래 위축 등 세입 감소 요인에도 대형사업장 준공 등 취득세 증가와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으로 전년 대비 823억 원이 증가한 1조
제주특별자치도가 주택 시장의 과열 현상을 막고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이나 대도시 지역의 투기 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등을 피해 제주지역으로 투기 자금이 유입되는 풍선 효과를 막고, 위장전입이나 대리 청약 등 향후 부정적인 허위 매매 계약 행위 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우선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및 주택의 전매행위 제한 특례를 지자체로 이양해 주택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8단계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분양가 상한제는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건축비에 건설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탠 분양 가격을 산정해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정한 제도다. * 분양가상한제 : 입주자 모집승인시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택지비, 건축비 등을 고려하여 심사) 주택시장 과열기인 지난 2007년 9월 아파트 토지비에 정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를 더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전면 실시됐지만, 2015년 4월 건설경기 부양을 이유로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는 폐지됐다. 공공택지 아파트에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민간택지 아파트에서는 자율적으로 분양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사용 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무료점검 및 고장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한국열관리시공협회(제주특별자치도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들을 선정해 점검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홀로 사는 노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 내 보일러 안전점검 및 수리로 가스 사고 예방,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추진되는 재원은 3,000만원으로 제주도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사업비를 각각 50%를 투입해 약 200여 세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700만 원을 투입해 총 175가구(제주시 122가구, 서귀포시 53가구)에 대해 보일러 무료점검 및 고장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무료점검 및 고장수리로 매년 추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에너지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지역에서 사흘 동안 1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7명의 확진자에 이어, 10일에는 8명, 11일에는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총 1,034명의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2명(제주 #662~#663)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12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63명이 됐다. 4월 제주에서는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2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85명(4.4~4.10, 27명 발생)이다. 특히 지난 9일부터 확진된 17명 중에는 1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2명은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수도권 입도객이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9일 확진자 7명 중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서울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 647번과 649번, 650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확진된 제주 ‘64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제주 6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총 68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5명(제주 #640~#64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44명이 됐다. 지난 5일을 제외하고 이달 들어 매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4월 7일까지 총 1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에만 2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42명(4.1~4.7, 17명 발생)으로 확인됐다.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두 가족으로 구성됐다. 제주 640번 확진자부터 642번까지는 제주도민으로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가족이다. 643번 확진자와 644번 확진자 역시 가족 관계로, 서울에서 입도한 관광객들이다. 제주 640번 확진자 B씨, 641번 확진자 C씨, 642번 확진자 D씨는 모두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가족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오후 8시경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됐다. 이들은 7일 오전 9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 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도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별관 청정마루 회의실에서 5개 기관이 모여 제주지역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행복의 섬 제주!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구현을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을 담아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도민안전실장 이중환), 광주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소장 황정호),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인섭), 제주시(안전교통국장 홍성균), 서귀포시(안전도시건설국장 양창훤)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행정시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의 산업재해 감축방안 △산업현장 재해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정착 지도 △산업현장의 안전점검 지원 및 자문 △근로자 건강보호 등과 관련한 사업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기관들은 협약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포함한 「제주지역 안전보건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제 참여 기관간의 정기 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8일부터 28일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2021년 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참신하고 구체적인 창업아이템과 사업계획을 갖춘 도내 예비창업자 30명을 모집해 1차 온라인 사전교육 후 사업계획 및 발표심사를 통한 20명을 선발한다. 이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집중교육 및 멘토링 등 창업에 필요한 실전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원자들의 세부사업계획서와 발표심사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참신함, 창업 의지, 창업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9명을 선정, 창업비용을 지원(1,100만 원 이내, 자부담 20%)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교육과정은 기존창업 수혜자와 예비창업자가 함께하는 창업 멘토링을 통해 창업 성공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며,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추진해 창업 성공률 및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 기준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특별자치도로 되어있는 2021년 11월 이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자이다. 예비창업자는 사업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을 안했거나 직전 사업장을 폐업했을 경우 폐업 후 3개월 이상인 자는 신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 시대 제주지역 노사관계 안정화 및 제주 고용 현안 해결을 위해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총 5,600만원(국비 2,800만원, 도비 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상호 협력해 일자리창출 및 노사 상생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자문하는 사회적 기구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사‧민‧정이 한자리에서 노사관계 안정화 및 고용노동 현안을 위한 정기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임금 민간 확산을 위한 인식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사‧민‧정 대화의 장에서는 노동단체 및 경영자 단체 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고용안정, 작업환경 개선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이동노동자 등 특수형태고용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보호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생활임금 민간 확산을 위한 경영주 인식조사 용역’을 통해 민간 기업에서도 생활임금의 도입을 위한 장려 방안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분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한 결과 총 1,559명이 수혜를 받아 올해 목표대비 39%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구직자,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1차 안전망인 실업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직자와 장기 실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에는 4,000명 지원을 목표로 국비 80억3,900만원을 확보해 운영되고 있다. 2021년 3월말 기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지원받는 수혜자 수는 총 1,559명으로 목표대비 39%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중 현재 진행 중인 자는 1,487명이며 취업·창업 22명, 불출석 및 종료 50명이다. 이는 동 분기 2020년도 취약계층 서비스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참여자 수 194명)과 비교할 때 803.6% 증가한 실적이다. 국민취업지원은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Ⅰ유형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Ⅱ유형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I 유형은 구직자(15세~69세) 중 중위소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