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2024 기획전시 ‘정연한 순간/Perception‘을 선보인다. 전시 ‘정연한 순간/Perception‘은 조형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을 탈피한 ‘종이조형‘ 분야로 작가 어신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어신 작가는 서귀포시에서 나서 자란 예술가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큐브라는 형태를 통해 제주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공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작품을 창조했다. 작가는 제주도의 사슴, 고래, 들꽃, 나무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과 동식물을 예리한 칼끝으로 종이에 새겼다. 그는 국전에서 수상(서예 부문)한 바 있으며, 다각적이고 생활 친화적인 예술실험으로 유화, 와이어 공예 그리고 종이조형에 이르기까지 미학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정연한 순간/Perception‘은 전시의 정형성을 탈피하고 생각의 확장성을 도모하면서도 예술의 본질인 ’아름다움과 감동’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QR코드를 활용한 시각·청각 가이드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해군제7기동전단 군악대 밴드 공연과 6.25전쟁 무공 훈장 수여식,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시장님 당부말씀 등이 이루어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다른 어떤 행사보다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준비해 달라”며 “특히 6월에는 대한민국의 주권회복과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열들에 대해 추모화 존경을 기리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앞으로 시작될 장마 및 폭염 등을 대비한 재해예방 준비에도 철저히 준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한 달 후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이하게 되며 전반기 2년 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 보완하여 후반기에는 더욱 활력있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직원조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강정마을의 갈등 해결과 민⸱관⸱군의 화해와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해군 제7기동전단 군악대의 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사무장연합회는 4일 대정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사무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역량강화 워크숍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강과 APEC제주유치 성공기원 결의대회, 대정 마늘을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을 하며 시·도정 정책 공유와 17개 읍면동 사무장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영애 회장은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해 준 내빈 및 사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넘어 서귀포시 전체가 화합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창훈 서귀포시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특강을 했으며, 제주형행정체제개편의 의의와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사무장님들의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 드렸다. 또한, 격려사를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5월 29일과 6월 4일, 2회에 걸쳐 6급 이하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신율(다다름교육센터) 전문강사는“모두의 안전을 위한 역량 강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지정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성희롱 사건의 정의와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들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 등 직장 내 동료나 상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한편, 서귀포시는 5월 2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이종우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전 고위공직자 6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전공직자가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이해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실시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내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부생 21명이 지난해에 이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를 견학 방문했다. 건강 및 정신건강 복지의 글로벌 이해’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보건행정·복지·간호의 다학문간 협업모델 및 시민 건강을 위해 운영되는 지방정부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포괄적인 일차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소 역할을 현장에서 연구하고 싶다는 특별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통한 일차보건의료서비스 ▲난임부부지원에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일상 속 걷기활성화를 위한 탐나는 걷기챌린지 운영 ▲AI-IO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및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재활사업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등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의 보건사업을 안내받고 보건소 시설과 건강증진센터를 견학했다.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시민 건강을 위한 서귀포시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가구 청소년들의 미래준비 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너의 꿈을 응원해! 꿈더키움사업’은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젊은 세대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2024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가구 청소년이 미래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기회에 소외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48백만원으로 이는 남원읍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복지재원을 활용하며, 남원읍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법정한부모 가구 등의 청소년 중 꿈 지원이 필요한 총 33명의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지원 사항으로는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꿈모아 학습비’(15명/27백만원), ▲사회초년생(18~24세)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비’(15명/12백만원), ▲예·체능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꿈 장학금’(3명/9백만원)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기회격차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위기에 처하거나 자립지원이 필요한 젊은세대 발굴 시 ▲교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를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 토요일 서홍동 변시지 그림정원에서 2024년 변시지 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고, 이어지는 문화공연 순서에서는 ▲박연술 무용가의 퍼포먼스와 ▲문상금 시인의 추모시 낭송 ▲전현미 색소폰 연주, ▲브로스틱 밴드 공연 ▲도립서귀포예술단 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서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 변시지와 관련된 자유화 ▲ 변시지 예술제 행사장 풍경 ▲ 서홍8경과 관련된 자유화 등을 주제로 한다. 참가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추후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버블쇼, 무드등·그립톡·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노후된 위생관리시설 개선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 업소 등을 대상으로 연리 1%의 저리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금액은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7,000만 원,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3,000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000만 원 이내이며, 육성자금(운영자금)의 경우에는 모범‧향토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3,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농협이나 제주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 확인 후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주시청 위생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이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신규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타 기금(중소기업육성자금 등)으로 융자를 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에는 현재까지 6개 업소에 1억 8,000만 원의 시설개선자금과 육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적응 및 학업·진로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7~18세 자녀이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학교급 및 연령에 따라 △초등학생(7세~12세) 연 40만 원, △중학생(13세~15세) 연 50만 원, △고등학생(16세~18세) 연 60만 원이며, 지원금은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취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오는 6월 말까지 1차 신청을 접수 중에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주시가족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비는 신청 시기에 따라 1차(7월), 2차(9월), 3차(10월)에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또래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구입지원 품목은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청기, 욕창매트리스 등 57종·90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지원되는 품목과 지원액이 다르며,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내구연한이 도래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장애인보장구 유형별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을 받아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또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 수급 적격 및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아닌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로 230명에게 2억 2,20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90명에게 7,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장구가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의료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의 자동차운전면허 취득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우선 보건복지부에서 운전면허 취득교육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국립재활원 장애인 운전교육』 및 『제주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 신청ㆍ이수해 지원을 받아야 한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도내 자동차학원 교육을 이수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면 교육비를 지원한다. 도내 자동차학원에서 운전면허 취득 시 본인 신분증, 교육비·면허취득 확인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제1, 2종 보통면허는 1인당 50만 원 이내, ▲대형면허는 1인당 65만 원 이내로 장애인 1인당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6월 현재 2명에게 100만 원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5명에게 25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동차운전면허 취득교육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의지 고취와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재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 투자, 공간 마련 등 양질의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사업이다. 제주시와 제주시니어클럽은 관내 유휴공간 2개소에 대해 인테리어, 장비 구입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식사·도시락, 세탁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는 유휴공간(88.15㎡) 사업장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사회복지법인 섬나기에서도 사업단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취약계층과 재가 노인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노인일자리 유형 중 하나로 카페, 식료품 제조·판매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1인 가구를 구성한 19세 이하 아동 237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구성한 아동(0세~19세)들을 조사해 돌봄 위기에 놓여있는 아동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보호조치와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방법은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한 대상가구 현장방문,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아동들의 주거·재학·건강 상태 및 보호자 동거 여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아동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들이 돌봄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파악을 통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 사후 관리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정신건강, 안전 위험에 노출돼 있던 청년 1인가구에 대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가족돌봄체계 구축 등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했다. 해당 청년 가구는 안전, 경제, 건강 등의 문제로 전반적인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부를 제외한 가족과의 관계 단절, 복약 관리 어려움 등 돌봄체계가 미약해 동 주민센터로부터 고난도 사례관리가 요청됐다. 제주시 사례관리사는 해당 청년 가구가 공적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업무를 신청·연계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상담과 개입을 통해 모와 연락을 취했으며, 모가 자녀의 상황을 직접 대면하고 가족이 직접 참여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지했다. 이후 가족, 읍면동,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한 결과, 대상자는 행정입원을 통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가족의 돌봄을 받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4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열어 온라인 청년 소통채널인 ‘청년 행복소통e’에 활발히 참여하는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직장인 등을 배려해 일과 시간 이후인 저녁 7시30분에 간단한 식사를 곁들인 ‘브라운백 미팅’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간단한 저녁(피자)식사를 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질의했고, 강 시장도 성심성의껏 질의에 답변하며 청년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진행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개인적인 민원 처리 불편부터 청년몰 활성화, 대중 교통, 노후 시청사 신축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상반기 마지막 찾아가는 2040 화통간담회 행사를 ‘청년 행복소통e’ 참여 청년들과 마무리해 매우 뜻깊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청년 행복소통e’에 청년 정책과 관련한 많은 제안들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