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자인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이름에 얽힌 사연에 관심이 모여진다.
김자인은 123층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올라가 클라이밍의 여제라 불린 인물로 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출전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김자인의 가족들은 모두 등산인이다. 김학은 전 고양시산악연맹 부회장과 이승형 전국여성산악회 부회장의 자녀로 오빠 김자하, 김자비도 암벽등산 선수로 알려진다.
또한 김자인의 이름은 등산에서 쓰이는 로프인 자일(Seil)의 ‘자’와 북한산 인수봉의 ‘인’으로 밝혀져 남다른 등산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