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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주도 실종 女, 왜 남매 두고 홀로 길을 나섰나…범죄 가능성 농후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8.07.31 11:36:08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제주도에서 30대 여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가족과 함께 제주도 카라반 여행을 온 A씨는 지난 25일 편의점에 들린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제주도에서 실종된 A씨의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공개수사를 결정했으며, 수색 도중 A씨의 휴대전화, 신용카드, 슬리퍼가 인근 방파제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실족사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인근 지역의 공사의 영향으로 수심이 깊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30일 이동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YTN과 인터뷰에서 A씨가 편의점에서 카라반으로 바로 돌아오지 않고 방파제에 간 까닭에 초점을 맞췄다.

이동혁 교수는 A씨가 혼자 바다를 구경하다가 사고를 당했을 수도 있지만, 인근 지역에서 소지품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감금, 납치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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