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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양주시 회천2동, 이웃돕기 기부 나눔 이어져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양주시 회천2동에서는 ‘여름아 부탁해’를 부제로 운영했던 공유냉장고 ‘호!빙고(好!氷庫)’의 생수 기부 릴레이가 9월 말에 성료한 이후 지역 내 단체, 소상공인, 종교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부된 물품은 ▲ 지장사에서 절편 600세트, ▲금복당에서 한우 1등급 50세트, ▲(주)세움에서 쌀(10kg) 50포, ▲호산나교회, 리후캠핑식당, 성희포차에서 밑반찬, ▲(주)우정플러스에서 전기매트 40채,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양주무지개봉사회에서 전과 밑반찬,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신공장에서 과채음료 1,200개 등이다.


또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김치(5kg) 한 상자를 270가구에 지원했다.


금복당 임효숙사장은 “회천2동 지역주민들 덕분에 덕계동에서 생업을 유지할 수 있었고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우를 기부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한우를 맛있게 드시고 영양보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기부가 헛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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