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대망의 월드컵 4강 대진표 결정돼 전 세계 축구팬들이 이목이 쏠린다.
8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토너먼트에서 크로아티아는 개최국 러시아에게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후 PK전에서 4대 3으로 물리치고 5개 대회 만에 4강에 올랐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앞서 스웨덴에 2대 0으로 승리, 1990년 대회 이후 28년 만에 준결승에 진행된 잉글랜드와 대결한다.
FIFA 랭킹 20위 크로아티아는 70위 러시아와 정규 시간은 1-1, 연장 시간에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월드컵 4강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11일(수) 오전 3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는 프랑스와 벨기에가 대결을 펼치고 이어 12일(목) 오전 3시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가 모스크바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피파랭킹은 프랑스 7위, 벨기에 3위, 크로아티아 20위, 잉글랜드 12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