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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스포츠이슈


천안, 김해에 5-1 대승…선두 유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김해시청축구단에 5-1 대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천안은 1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김해를 5-1로 대파했다. 전반전에만 김종석이 두 골, 정준하가 한 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앞서간 천안은 후반 9분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후반 32분 김종석, 후반 42분 고석이 골을 추가하며 다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천안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김포FC가 13일 경주한수원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동률을 이어갔지만, 천안이 골득실에서 계속해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종석은 총 9골로 개인 득점 순위 3위로 올라섰다.


K4리그에서는 기존 선두 충주시민축구단의 경기가 연기됨에 따라 2, 3위 자리에 있던 포천시민축구단과 당진시민축구단이 한 계단 도약했다. 포천은 14일 인천남동구민축구단 원정 경기에서 전반 26분 터진 김영준의 골을 결승골로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고, 1위로 올라섰다.


당진은 15일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두 골을 내주고도 후반전에 세 골을 넣어 뒤집는 역전극을 선보였다. 후반 18분 방창준, 후반 31분 박창세, 후반 35분 안동민이 연이어 골을 터트렸다. 특히 박창세는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역전에 크게 공헌했다. 당진은 포천에 승점 1점 뒤진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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