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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환경미화원 및 운전원 여름철 폭염 대비 특별 안전교육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 29일 서귀포시 강창학 경기장에 있는 미화원 및 운전원 대기실에서 서귀포시 본청에 소속되어 생활쓰레기 수거 업무에 종사하는 환경미화원(71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장마철 후 기온 상승과 8월 까지 폭염이 지속된다는 예보에 따라 환경미화분야 현장근무자의 안전한 근무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폭염 대비 근무요령으로는 근무 시 생수(얼음물)를 지참하여 탈수를 예방하고 근무 시간 틈틈이 휴게시간을 활용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제주지역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미화원은 업무 전후 탈의 및 휴식을 위해 대기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코로나 확진에 취약하므로 △거리두기 반드시 지키기, △친인척 경조사 제외한 경조사 식당 출입 금지, △꼭 필요치 않은 도외 출입을 본인 스스로 자제 등을 교육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현장근무자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청소차량용 아이스박스는 기 탑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근무자용 “쿨스카프, 팔토시”등의 안전용품을 조속한 시일내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발생, 코로나 확산 지속 등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업무가 힘들지만 어려운 환경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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