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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신의 친아들이었던? ˝수상한장모˝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1 01:34:07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9일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장모' 115회에서는 수진(김혜선)이 은석(박진우)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되새기며 정처없이 길거리를 배회한다.


"당신이 흑장미라는 걸 처음으로 알고 있었던 사람, 그 사람이 안만수(손우혁)였어"라고 얘기했던 은석의 말을 떠올리던 수진은 눈물이 고인 얼굴로 자신의 친아들이었던 그를 생각한다. 


애리(양정아)와 은지(한소현)는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간만에 모녀간 좋은 시간을 갖는다.


그 시각 또 다른 모녀인 화자(윤복인)와 송아(안연홍)도 엄마와 딸만의 시간을 보낸다.


화자는 길고양이를 보다가 잃어버린 자신의 작은 딸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리고 그녀를 걱정하고 송아는 "그 생각만 하면 사지가 부들부들 떨린다"며 후회하는 엄마를 진심으로 위로한다.


은석은 제니에게 친자확인 결과가 담긴 서류를 제니에게 건네고, 제니는 흔들리는 눈동자로 단호히 서류를 펴 본다.


유전자가 일치한다고 나와 있는 시험결과를 본 제니는 고개를 흔들고 부정한다.


"이럴 리가 없다. 아니다. 거짓말이다. 말도 안된다"라며 웃어 넘기려 하던 제니는 은석을 향해 다시 한번 아니라고 얘기한다.


송아는 "엄마가 그렇게 힘들어하시는데 차마 말을 꺼낼 수 없었다"고 말하고, 동주는 그녀가 운 것처럼 보여 걱정을 하면서 자신이 말하겠다고 얘기한다.


은석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제니. 다시 병원에 와 있던 제니는 "조금 전에 왕대표가 왔다갔다"는 수행원의 말을 듣고 놀라 자리에서 일어서고 다시 만수가 있는 병실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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