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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 운동화를 신고 나타난 '그놈'은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17 21:22:00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 극이 절정으로 치달을 수록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까불이는 '동백꽃 필 무렵' 첫 회부터 등장했다. 여성들이 주검으로 발견됐고, 동백이는 유일한 목격자였다. 하지만 수년간 연쇄살인은 일어나지 않았고, 동백과 용식의 애정전선이 이어지자마자 까불이는 기다렸다는 듯 다시 등장했다. 

그렇다면 까불이의 정체가 뭘까. 16일 방송된 17, 18회에서는 노규태(오정세 분)에 대한 배신감에 부들거리던 홍자영(염혜란 분), 향미(손담비 분)의 협박을 가소롭다는 듯 넘긴 강종렬(김지석 분), 그리고 치매 환자이면서도 그 행적에 의문스러움이 가득한 동백의 엄마 정숙(이정은 분)까지. 이들은 모두 까불이가 살인 후 남긴 '까불지마'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로써 옹산의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이 까불이의 시그니처를 사용한 셈이 됐다. 복선과 단서를 꾸준히 던져주고 있는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과연 연쇄살인범 까불이의 정체를 어떤 식으로 밝혀낼까.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와 관련, 후보로는 옹산 내 여러 인물들이 지목됐다. 무리하게 돈을 쫓는 향미, CCTV를 달았던 흥식이,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까불지마'라고 경고하는 정숙 등 여러 인물들의 말 한 마디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했다. 

일부는 캣맘이 등장하고, 까불이가 기침을 했다는데서 정숙이 까불이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또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캣맘일 것이란 추측도 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동백의 가게로 찾아온 까불이의 시선이 방영됐다. 운동화를 신은 범인, 그는 누구일까.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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