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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주도 실화? 공포의 현장 "수갑 차야" 한 목소리…제주도 카니발 폭행 "막가파 범죄 수준" 충격과 분노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16 16:46:59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제주도 카니발 폭행 후폭풍이 거세다.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제주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제주도민인지 여행객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충격과 공포의 영상 장면을 공개한 인물은 교통사고 손해배상 전문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 그는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 '칼치기 항의하는 아빠 아이들 앞에서 폭행'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4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아반떼 운전자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카니발 운전자는 아반테 차량 운전자가 난폭운전에 대한 항의를 하자 차 문을 열고 나와 도로 위에서 주먹을 휘둘렀다.

전언에 따르면 폭행을 당한 아반떼 운전자의 아내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폭행 당시 뒷좌석에서 폭행을 목격한 자녀 2명은 당시 충격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제주도 카니발 폭행 이슈를 접한 네티즌들은 '막가파 범죄다' '지난 달 4일 이슈가 왜 지금 터지나' '우리 사회가 확실하게 병들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등 '막가파 수준의 폭력 범죄'가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면서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즉 사실상 잔인무도한 범죄에 가까운 이 폭행 사건은 우리 사회에 '구속 수감되어야 할' 수준의 범죄자가 얼마나 많은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제주도 카니발 폭행 키워드는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비등하다.

제주도 카니발 폭행 가해자를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부터, 이번 한번 뿐 아니라 비슷한 범죄가 여러번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번 논란의 핵심은 15일 제주지방경찰청 열린소통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지난달 제주도의 한 도로 위에서 발생한 폭행사건 영상 속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게시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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