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18일 한경면 재가장애인 가정에서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김장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경면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김영택), 제주시직할여성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및 장애인 당사자 16명, 복지관 직원 12명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김장김치 700kg은 제주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 70여 가구에 10Kg씩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00(지체장애, 69세)은 “장애인복지시설이 부족한 서부지역에서 재가장애인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져 고맙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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