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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지역 저류지 주변 울타리 넝쿨 제거 등 호우․태풍피해 사전 예방활동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우수저류지 17개소에 대한 예초작업을 완료했다.


하반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 제주시 전체 저류지 주변 넝쿨, 고사목 등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 제거와 진입로에 대한 예초작업을 포함한 환경정비를 8월 중 모두 완료했다.


여름철 동안 저류지 주변 지역이 각종 고사목 및 넝쿨 등으로 뒤덮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저류지 기능을 저해하는 문제와 함께, 주변 보호울타리 파손 등 안전 우려마저 있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우수저류지의 호안 경사면 풀베기 등 재해위험요인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저류지 홍수조절 기능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주변 풀베기 작업이 함께 이루어져 도시미관 향상과 시민 산책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우수저류지에 대한 정비·점검을 실시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상황에서도,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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