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천지동은 지난 5월부터 천지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석구석 천지동 소식발굴단 교육’을 주 1회 10여 차례 실시했다.
‘구석구석 천지동 소식발굴단 교육’은 주민 대상으로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천지동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자 운영하고 있다.
영상 제작기법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을 알릴 기회를 마련하고자 8월부터는 실기교육을 추가로 실시 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작된 영상은 천지동 지역행사‘천지동베라벨장터’개장을 맞아 구석구석 천지동 소식발굴단이 현장을 찾아가 자신만의 색깔로 아랑조을거리를 담아낸 영상이 공개됐다.
천지동 베라벨 장터는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8월 매주 금요일 운영(총4회)되는 행사로 나눔장터, 물품기부,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동 관계자는 “주민이 자신만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황우지 해안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홍보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석구석 천지동소식발굴단의 영상은 천지동 유튜브(아랑조을천지동)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