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걷기 등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및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5월 도민 참여행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민 신체활동 활성화 표어(슬로건) 공모전’을 오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활기차고 참신한 건강구호를 발굴해 건강에 대한 도민 공감을 이끌어내고, 함께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1등에게는 상금 20만 원이 수여되며 선정작은 향후 우리 도의 건강정책 홍보에 적극 활용된다.

또한 일상 속 신체활동 장려를 위한 ‘닐리21만보’ 걷기 챌린지를 통해 1일 7,000보, 30일간 21만보 꾸준히 걷기 운동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행사 종료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혜택이 주어지며, ‘함께 걷기·뛰기·춤추기’를 워크온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챌린지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은 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스스로 건강을 살피면서 신체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도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