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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위생 영업주와 인허가 민원인 고충해소에 앞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 영업주와 인허가 민원인의 고충해소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11월까지 별관 3층 위생관리과 사무실 맞은편 다목적실에 고충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는 상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고충민원과 즉시 처리가 가능한 일반민원이 같은 창구를 이용하여 발생하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숙련된 직원을 배치·상담케 함으로써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대상 업종은 숙박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상담은 주 3회(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며, 해당 분야 담당 직원이 일대일 개별상담으로 고충을 해결하게 된다.


상담 분야는 인허가 민원, 시설자금 융자나 모범업소 지정신청 등 업소 지원 또는 분쟁 민원 3개 분야로 특히 영업주나 민원인이 어려워하는 ▲분양형 숙박업 개설 ▲옥외영업, 공유주방 운영업 신고 ▲품목제조(변경)보고 ▲소음, 냄새 등으로 야기되는 갈등 민원 등이다.


고충상담을 원하는 영업주와 민원인은 사전에 전화 접수 후 예약된 일시에 방문하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영업주나 일반인들의 위생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허가 등과 관련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한 만큼 고충상담실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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