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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소라껍질 및 성게 분쇄기 어촌계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소라껍질 및 성게껍질 분쇄기 5대를 어촌계에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해녀들이 물질조업 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라, 성게 껍질이 해안가에 버려짐에 따라 해안경관 저해 및 악취로 인해 해안가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발생했다.


서귀포시는 해양환경 오염방지 및 소라, 성게껍질를 재활용코자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어촌계에 분쇄기를 지원하고 있다


분쇄기 가격은 1대당 1천만원으로 9백만원이 보조된다.


'소라껍질 및 성게 분쇄기'는 해녀가 어획한 소라와 성게 껍질을 2mm 이하 크기로 분쇄하는 기기로, 분쇄된 소라, 성게껍질은 농가 퇴비로 재활용됨에 따라 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서귀포시는 6개어촌계에 6대·6천만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분쇄된 소라, 성게 껍질이 농가에도 수요가 많음에 따라 마을어장 환경보호를 위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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