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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년 정보통신기술 세계 미래 거대 신생기업(유니콘) 육성 사업 추진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2.02.27 19:35:13

올해 15개사 선정 예정, 성장자금·해외진출 지원 등 종합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유망 기업이 고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자금·해외진출 등을 종합 지원하는 ’2022년 세계(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의 공고를 2월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1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에게는 신속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자금 지원과 함께, 세계 시장 진출 지원, 이행보증보험 지원 등을 종합 패키지로 제공하며 지원 기간 동안 기업의 투자유치 연계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정보통신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분야 중소기업으로, ①법인 설립 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 이거나 ②최근 3개년 매출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과기정통부의 창업․벤처 지원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기업의 핵심기술 보유 여부 및 시장성, 성장 잠재력, 글로벌 역량, 환원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지원 여부를 적격심사하여 지원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거쳐 선발기업 당 최대 100억 원(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최대 각 50억 원)의 성장자금을 보증 지원한다. 보증조건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5%이다. 또한 선발기업 중 투자 대상기업을 선별하여 최대 30억 원의 보증연계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해외거점*을 활용하여 현지 고객사 발굴, 투자 유치, 현지화 지원 등을 포함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본투글로벌센터(B2G)는 현지시장 수요기반 제품검증컨설팅(Product Market Fit, PMF), 해외진출 컨설팅·멘토링을 통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한국정보기술(IT)펀드(KIF)를 활용하여 고성장 정보통신기술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선발기업에 대해 투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보증보험은 이행보증보험의 보증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 무상 제공 등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규철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은,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은 새싹기업의 성공모형이자 창업생태계 성장의 원동력”이라 말하고, “과기정통부만의 차별화된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 등을 바탕으로 유망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거대신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 사업에 대한 기업의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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