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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

균등한 성장지원 ‧ 안전망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협조 당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익산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요 사업 논의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3일 오택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윤영숙 시의원,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교육청 생활교육과장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청소년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익산시 청소년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주요사업 실적보고를 시작으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인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2022년 주요사업은 △익산시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 △익산시 청소년연합회 운영 △농촌지역 청소년활동지원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사업 등이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 분위기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치료·자립·교육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거주형 국립 치료·재활시설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라북도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증가로 다른 지역보다 집중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립형 청소년디딤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한약치유, 원예치유, 재활승마치유 등 지역자원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인 우리시에 국립형 청소년디딤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청소년정책 추진에 있어 청소년들 의견을 계속 반영해 가며 청소년이 행복한 익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국립 청소년디딤센터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경찰서와 교육청, 학교 등 각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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