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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 하나원큐 FA컵 대진 확정... 공식 사용구는 ‘스포츠트라이브 ST16’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2.02.07 17:24:5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2022 하나원큐 FA CUP 1~5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지난해 FA컵에서 ‘서울더비’를 벌였던 FC서울과 서울이랜드FC가 2년 연속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생겼다.


FA컵 대진추첨식이 2월 7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진추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KFATV 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FA컵에는 총 60개 팀이 참가한다. K리그1 12개, K리그2 11개, K3리그 16개, K4리그 13개, K5리그 상위 8개 팀이다. K4리그는 총 18개 팀인데 신규팀 고양KH축구단과 프로B 4개 팀(전북현대, 강원FC,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은 FA컵 참가가 불가하다. 대회는 총 7라운드로 진행된다. 6라운드까지는 단판 승부, 7라운드 결승전은 홈앤드어웨이로 진행된다. 다만 대회 사정에 따라 결승전도 단판 승부로 진행될 수 있다.


추첨에 앞서 올해 FA컵 공식 사용구가 발표됐다. 스포츠트라이브의 ST16 매치볼이다. 이번 FA컵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ST16 매치볼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에 걸맞은 화려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공의 비행경로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법(16패널 Flight Stabilizer)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완벽하고 정밀한 퍼포먼스를 추구한다. FIFA와 KFA의 인증 테스트를 마친 ST16 매치볼은 2월 19일 FA컵 1라운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추첨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순서대로 진행됐다. 2월 19일과 20일에 걸쳐 열리는 1라운드는 K5리그 8개, K4리그 13개, K3리그 하위 11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규정에 따라 K5리그 8개 팀이 추첨을 통해 홈 경기를 우선 배정 받았고, 이후 K3, K4리그 팀이 배정됐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한 수원시티FC는 울산시민축구단(K3)과 맞대결하게 됐다.


3월 9일에 열리는 2라운드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6개 팀과 K3리그 상위 5개, K리그2 10개, K리그1 1개(김천상무) 팀이 참가한다. 김천상무는 피닉스FC(K5)와 파주시민축구단(K3) 경기의 승자와 경기를 펼치게 됐다.


4월 27일 열리는 3라운드는 2라운드에서 승리한 16개 팀과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 K리그1 8개 팀이 참가한다. 만약 서울이랜드(K리그2)가 2라운드에서 승리한다면 3라운드에 FC서울(K리그1)과 ‘서울더비’를 벌이게 된다. 또한 대전하나시티즌(K리그2)이 올라온다면 3라운드에 강원FC(K리그1)와 맞대결하게 돼 작년 승강 플레이오프의 리턴매치가 펼쳐지게 된다.


5월 25일 예정된 4라운드(16강)부터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K리그1 4개 팀이 참가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6월 29일 펼쳐질 5라운드(8강)는 추첨 없이 4라운드 경기 번호에 따라 미리 배정된 대로 경기를 벌인다. 6라운드(4강)와 7라운드(결승) 대진은 향후 다시 추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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