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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간판스타 문재권선수 포상금 전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월 5일 접견실에서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수영팀 문재권 선수에게 5백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문 선수는 2021년 제15회 FINA 세계 쇼트코스 수영선수권대회(아부다비)에서 2개의 한국신기록(남자 평영50m, 혼성 혼계영 200m)을 기록하며 서귀포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평영50m 종목에서 26초37의 기록으로, 종전 본인의 한국 신기록을 0.07초 앞당겼고, 혼성 혼계영 200m에서도 1분41초49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데 일조했다.


이 자리에는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 체육회 관계자와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신규 선수 등 17명이 참여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귀포시와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인 문재권 선수의 노고를 치하한다. 오늘 포상금 전달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3개 종목에 17명의 감독 및 선수(수영5, 육상6, 복싱6)가 훈련중에 있으며, 2021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총 29개 메달(금12, 은7, 동10)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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