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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만섭 권한대행, 폭설 후속조치·코로나19 방역 강화 주문

28일 주간정책 조정회의서 폭설·코로나19 대응에 노력한 공직자에 감사 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올해 마지막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최근 폭설 대응에 애쓴 공직자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한 도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실·국별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겨울방학기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성탄절 전후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설작업을 꾸준히 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폭설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제설 사각지대 등 미흡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철저히 대비해 내년에는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폭설기간에 밤낮없이 제설업무를 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대체휴무나 초과근무 인정 등을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학원, PC방, 노래방 등 취약시설 방역관리를 빈틈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차 예방접종과 미접종자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구만섭 권한대행은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마무리와 2023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돋이 명소에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말연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마무리 △2021회계연도 출납폐쇄에 따른 사업 마무리 △2022년 디지털 뉴딜 선제적 대응 통한 국비 확보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 구축 및 서비스 개시 △아동 급식체계 개편 통한 결식아동 급식 사각지대 해소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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