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가수 장혜진이 2000년대로 돌아간 듯한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혜진은 2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2021년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윤민수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은 ‘밀레니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2000년대를 뜨겁게 달궜던 명곡들로 채워졌다. 이 가운데 장혜진은 지난 2006년 발매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 남자 그 여자’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장혜진은 흔들림없는 라이브와 감성적인 보컬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발라드 여제’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날 장혜진은 2000년대 당시의 스타일링을 그대로 재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파격적인 샤기컷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드레스,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장혜진의 색다른 모습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장혜진은 지난 11월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RE:main’을 발매한 후 많은 음악 팬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