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월드테마파크, 취약계층 나들이 공간으로 인기

2018.05.09 11:35:13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가 사회취약계층의 나들이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초 도내 고교생들의 문화모임인 청년모닥치기 회원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3월 29일에는 우도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 120여명이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안목을 넓힐 수 있는 문화경험을 제공해 줄 수 없느냐는 이 학교 교장 선생님의 친필서신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한 우도중학교의 A 학생(1학년)은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았고 먹을거리도 많은 곳에서 친구들이랑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B 학생(2학년)은”신화테마파크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다 예쁘고 멋지고 친절하셔서 고마웠다”는 등 많은 학생들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또한 신화월드테마파크는 소재지 인근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정골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감산아동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모슬포아동센터 등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신화테마파크를 방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상생 방안의 하나로 청소년들과 취약계층을 응원하고 그들의 자기이해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5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