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2,100명규모 대규모 채용 나선다

2017.03.10 17:37:34


오는 10월 1차 개장을 앞둔 제주신화월드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 측은 오는 13일, 제주도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행사은 20일과 21일 양일 간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리게 된다.


경력직 채용분야는 호텔 객실운영, 식음운영, 식음관리, 조리, 카지노, 오퍼레이션, 재무, 회계 서베일런스,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인사, 재무, 구매, 전산 등 모든 분야에 걸쳐 2,100명을 채용하게 된다.


람정제주개발 측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27일에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공개 채용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이번 경력직 공개채용이 완료된 후 오는 4월에는 신규 공개채용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4분기 호텔 1,300여실을 비롯, 테마파크 7개존 중 3개존, 카지노, 쇼핑시설 등을 1차로 개장한 후 오는 2019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도의 경우에는 3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대해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이번 신화월드 개장으로 직접채용 인력만 5,000명이 예상되며 이 중 80%를 제주도민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람정제주개발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제주도와 JDC, 도내 5개 대학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제주 도민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루트를 마련중이다.


 



이영섭 gian55@naver.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5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