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월드 랜딩카지노 면적 변경, 최종 승인

2018.02.21 10:50:33

도민사회에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던 하얏트리젠시제주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제주신화월드 확대 변경 신청에 대해 최종 허가가 내려졌다.



제주도는 21일,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랜딩카지노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변경 허가 신청에 대한 변경허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얏트리젠시제주에서 운영되던 랜딩카지노는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로 이전하게 되며, 면적은 기존 803.3㎡에서 5,581.27㎡로 7배 가량 확대되게 된다.


이번 랜딩카지노 이전은 람정제주개발 측이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하고 제주도는 이를 도의회에 의견제시 요청한 결과 재적의원 40명 중 32명이 투표에 참가, 이 중 28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고비를 넘긴 바 있다.


도의회를 통과한 이전 안건에 대해 제주도는 추진계획서 등의 성실한 이행을 부대조건으로 랜딩카지노 변경허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랜딩카지노 면적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신규허가에 준하여 카지노 이용객 유치계획, 장기수지 전망, 인력수급 및 관리계획, 영업시설 설치 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의 적정성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민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일자리 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공헌계획을 제출토록 하여 랜딩카지노 변경허가를 통해 관광자원으로서의 카지노 경쟁력 강화, 카지노 산업의 지역사회 기여증진 등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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