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포함, 제주시 인구 50만명 돌파

2018.10.11 09:28:12

제주시는 지난 9월말 기준 외국인 1만 5,518명을 포함 제주시 인구수가 50만33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가 25만2,175명으로 여자 24만8160명보다 4,015명이 더 많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읍면지역의 경우 애월읍 3만6,182명, 한림읍 2만4,913명, 조천읍 2만4,594명 순으로 많았으며, 동지역은 노형동 5만5,759명, 이도2동 5만455명, 연동 4만3,219명, 일도2동 3만4,975명, 아라동 3만4,103명 순을 기록했다.


한편 제주도가 출범한 이후 인구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아라동으로 2006년 말 1만2,990명에서 3만4,103명으로 163% 늘었다. 그 뒤로 오라동 144%, 삼양동 134%, 외도동 62%, 애월읍이 38%, 한림읍 24%로 외곽지역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추자면, 일도1동, 용담1동, 일도2동 등 일부지역은 감소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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