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취임식 생략하고 도정 현안에 집중

2018.06.29 10:59:28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지사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도정 현안에 집중한다.


29일 제주도는 민선7기 제주도정이 취임식 없이 영상 취임인사 등으로 대체하고 오는 7월 2일부터 민선7기 제주도정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 실현을 위한 민선7기 제주도정출범에 따른 공식적인 취임식은 형식적인 부분을 탈피하고, 행사간소화 및 도민불편, 행정력 낭비를 없애 직무에 집중하는 차원에서 생략하기로 했다.


원 지사는 도민과의 첫 소통은 도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 유튜브 등 주요매체를 통하여 도민에 대한 약속 이행과 도정을 이끌어 가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이어 공식 직무가 시작되는 7월 2일 아침에는 제주시 충혼묘지와 조천 애국선열추모탑, 제주4.3평화공원 등을 차례로 참배한 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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