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세먼지 해결 위해 친환경차 산업에 올인

2018.05.18 09:51:27

정부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친환경차 산업에 올인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확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산과 세제혜택 등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차에서 흐름이 이어지는 자율주행차 산업을 육성해 국가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만들어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기관 친환경차 의무구매 비율을 상향하는 한편 우정사업본부 우편배달용 이륜차 1만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기화물차 증차허용에 따라 민간 물류업체는 배송용 차량 3,500대를 전기트럭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자율주행차 본격 상용화 시대를 위해 카메라, 레이다 등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을 지원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2일 발표한 미래차 혁신성장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 한편 버스와 트럭 등 매연 배출량이 높은 상업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차 등으로 100% 전환하는 '대중교통 전기차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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