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시장, 읍면동 폭설현장에 본청 직원 총동원

2018.02.08 10:42:34

고경실 제주시장은 8일 오전 실국장 및 본청 부서장을 긴급 소집하고 폭설에 따른 읍면동 지역 현장을 즉각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당초 폭설이 멈출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8일 아침 7시를 전후해 쏟아진 폭설로 읍면동직원들이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연일 제설작업에 땀 흘리고 있는 상황에서 시 본청 직원들도 현장에서 민생을 돕는데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 부서에서는 민원 및 현안업무를 제외하고 부서별 절반 이상 인력을 현장에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와 복지시설, 주거취약가구, 환경시설 등 폭설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 소관별로 현장을 점검해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덧붙여 계속된 폭설로 읍면동 지원과 주민자율방재단이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하느라 몸무게가 2, 3kg 이상 빠질 정도로 애쓰고 있다며 현장에 나가면 그 분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1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