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동부간선도로 통제 방침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
그럼에도 sns은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도시 전체가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동부간선도로 통제로 교통 대란이 발생해 주목된다.
이에 ‘동부간선도로 통제’는 트위터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으며 언제쯤 동부간선도로 통제가 빠르게 풀려 교통 대란이 해소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통제가 이처럼 언론의 조명을 받는 까닭은 비가 현재 소강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도로 곳곳의 차량 통제가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날 저녁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 전날 게릴라성 호우가 반복되면서 급기야 동부간선도로 통제가 내려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통제는 몇 시간 뒤쯤 풀릴 예정이다. 현재 도로 곳곳에 물이 많이 고여있는 까닭에 물웅덩이 제거 작업에 인력이 투입돼 있는 상황이며 작업 진전 속도에 따라 이르면 2시간 늦어도 3시간 뒤쯤 차량 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동부간선도로 통제 뿐 아니라 서울 잠수교도 도로가 통제됐지만, 이 시간 현재 한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차량 운행은 정상화 됐다.
이 같은 도로 통제는 지난 29일 서울에 362mm의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으로, 누리꾼들은 폭우와 관련된 기상청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통제에 따른 불편을 겪은 시민들 역시 sns을 통해 다양한 의견글을 현재 개진 중이다.
이미지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