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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아들, 전화 걸어 ‘압박감’ 더했다?…‘경솔’ 발언 독되나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8.16 1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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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안희정 아들이 김지은 비서를 연상케하는 글을 올려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희정 아들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을 향해 “거짓 위에 서서 누구를 설득할 수 있을까”라며 웃음을 지으며, 상쾌하다는 글을 올렸다.

안희정 아들인 A씨가 글을 올린 시기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김지은 비서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시기와 맞아 떨어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A씨가 공개적으로 김지은 비서를 겨냥했다는 것.

앞서 안희정 아들 A씨는 김지은 비서에게 직접 전화를 건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당시 안희정 측은 김지은 비서와 전화가 성사되지 않았고 ‘단순 실수’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안희정의 아들인 A씨가 직접 전화를 건 것은 무언의 압박감으로 제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