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랜 시간 재활을 거친 후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투수로 등판됐다.
앞서 류현진은 최근 일요신문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일단 던지는데 전혀 이상이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투구 수를 불펜에서 1이닝 정도 더 채웠는데 계속 좋아지는 상황인 것 같다”며 전한 바 있다.
이어 “모처럼만의 실전이라 살짝 긴장이 되기도 했다. 반면에 더 집중력이 생겼고 그래서인지 제구가 잘됐다. 가장 중요한 건 몸 상태인데 지금은 아주 좋다”며 “오늘 지나고 내일도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지금보다 더 자신있게 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복귀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바로 실전 경기에 오르고 싶다. 내일 몸 상태를 체크해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구단에 압력을 넣어서라도 하루 빨리 경기를 치르고 싶다”며 “자신 있다. 난 복귀할 준비가 됐다. 팀에 합류해서 도움이, 보탬이 되는 선수이고 싶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jock**** 커쇼 90마일 못던지던대 류현진은 90마일은 찍네 ㅎㄷㄷ. 내년에는 커쇼 밀어내고 1선발 할거같다”, “chul**** 최고의 활약 부탁합니다.^^”, “마** 몇 개월을 부상으로 못던지고 트리플에서 최근에 좀 던지다 돌아온 투수한테 연패 끊어즈는 피칭을 바랄까?”, “pskw**** 류, 멋진 투구 보여줘!! 파이팅!!”, “indu**** 남은경기 페이스 조절해서 전반기 만큼 하자”라는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