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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그가 논란을 잠재운 방법…‘결과 가져오면 좋게 봐줄 것’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8.16 00: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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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황의조 선수의 놀라운 활약으로 한국 대표팀이 바레인에 압승을 거뒀다. 

지난 15일 9시(한국시각)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한국 바레인 경기에서 황의조 선수는 와일드카드의 위엄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날 황의조 선수는 바레인 선수들에 날렵한 공격을 선보이며 6-0으로 첫 경기를 순조롭게 끝마쳤다. 특히 황의조 선수는 김학범 감독과 성남FC에서 인연을 맺어 인맥으로 와일드카드에 뽑혔다는 논란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황의조 선수는 ‘인맥 논란’에 대해 지난 6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오기도 있었지만 어찌됐든 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좋은 결과를 갖고 온다면 좋게 봐줄실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이것저것 신경쓰기보다는 몸 관리에 신경 쓰고 선수들과 최대한 빨리 친해져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내가 더 잘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 위치가 공격수이고, 다른 선수들과 달리 와일드카드로 합류했기에 골을 많이 넣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dori**** 흥미로운게 과연 황의조가 월드컵에 나가면 어떻게 될까 하는것...과연 통할까...”, “미** 그실력으로 금메달따면 인정하겠다만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다! 방심하지마라! ㅎㅎ!”, “ghql**** 이승우 하고 황희찬 진짜 잘하더라 김민재도 와일드카드인 조현우 하고 황의조도”, “suho**** 잘했지만 후반 수비는 정말 개판이였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