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에이틴’ 신승호, 실제 학창시절 어땠나…‘농구 아닌 축구선수 출신’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8.15 19:44:13

기사프린트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에이틴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극 중 ‘남시우’ 역을 맡고 있는 신승호의 학창시절에 이목이 쏠린다.

에이틴은 전작 ‘열일곱’에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웹드라마로 1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에이틴에서 과묵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는 ‘남시우’가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진출한 신승호는 풋풋한 외모와 상반되는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신승호는 OSEN과 인터뷰에서 “나는 남자지만 원래 머리가 길었다”며 “교복에 어울리기 위해 촬영 전 머리스타일을 바꿨다. 극 중에서 레고머리를 하는데 한참 적응이 안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시우는 말수가 별로없는 캐릭터”라며 “자칫 시크해 보일 수 있지만 속은 알고보면 허당이다. 남시우가 농구선수 출신으로 나오는데 나는 축구선수 출신”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종목은 다르지만 공통점을 느낀다”며 “남시우와 달리 원래 쾌활한 성격이고 학교다닐 때 축구를 하다보니 교복을 입을 일이 많지 않았다. 에이틴을 연기하면서 그때의 아쉬움을 다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