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우리의 가족이 화제인 가운데 가족을 향한 애틋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우리는 15일 방영한 KBS2 ‘엄마 아빠는 외계인’에서 딸들과 조금씩 마찰을 겪는 아빠의 현실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우리는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남들과 다를 것 없는데 방송에 노출되니 특별해 보이는 것 같다”며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 가족은 구성원 각자의 캐릭터를 존중해 준다는 것”며 가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끼리도 억지로 맞추는 것 같다.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주며 더 친해진 것 같다”며 “‘딸은 이렇게 해야 돼’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가족이니까 오히려 더 어려워하시는 것 같다.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남의 가정이니까 더 크게 느껴지는 것뿐 전혀 특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