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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VS뉴캐슬’ 손흥민, 후반전 나올까…‘병역 면제’ 팔 걷고 나선 이유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8.11 2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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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11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손흥민, 기성용 선수의 만남이 불발됐다.

이날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나선 토트넘과 뉴캐슬에는 각각 손흥민, 기성용 
선수가 뛰고 있다.

이에 축구팬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인 손흥민, 기성용 선수의 만남을 고대했지만 아쉽게도 토트넘, 뉴캐슬 교체명단에 든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손흥민 선수의 경우 오는 15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인생 최대의 난관을 맞이했다.

이에 토트넘도 이례적이게 손흥민의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토트넘은 대한축구협회와 손흥민을 EPL 개막전 후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하는 조건으로 11월 A매치 2경기, 내년 1월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에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협상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대한축구협회와 토트넘이 손흥민의 차출을 놓고 이례적인 협상을 벌였다”며 “21개월의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하는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야만 면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병역 면제를 위해 마지막 기회에 베팅하려는 손흥민과 그를 지원하려는 대한축구협회, 원 소속팀 토트넘 간 삼자간 논의가 펼쳐진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야매** 이럴거면... 흥민이 그냥 아시안게임 미리보내지...ㅉㅉㅉ”, “kyh7**** 자 내가 설명한다 잘들 들어라 뉴캐슬정도면 토트넘이 손없이도 충분히 이길거라 감독입장해서 생각한거다 왜냐 손흥민 아겜차출가고 라멜라부상인데 앞으로3~4경기 손없이도 경기를 치뤄야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감독입장에서는 일단 쓸수있는 카드가 모우라밖에 없으니 손없는동안 전술및 손발을 익히게끔 할수밖에없었을것이다 그래서 손을 교체로 둬서 혹시모를”, “Jour** 이건 손흥민배려해준 것 같은데?”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