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영화 ‘공작’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화 ‘공작’은 지난 1997년 김대중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안기부가 주도한 실제 사건을 다루고 있다.
‘공작’은 흑금성 사건을 모티브로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배우들의 열연이 긴장감을 더했다.
‘공작’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은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물론 이 영화를 세상에 내놓기까지 많은 이들의 용기와 인내, 소신이 필요했던 건 사실이다”며 “하지만 감독인 나의 경우는 진심을 다해 영화를 만들 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었고 흥미로웠다. 대단한 사회적 사명감이나 뭔가를 가르치겠다는 의도는 감히 없었다”며 “듣고도 믿기 힘든 이 사건을 바탕으로 나의 시각과 해석을 곁들어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워낙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한민국이 아닌가. 무섭다기 보단 기가 막힐 정도로 신기할 따름이었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우리 사회에서 앞서가는 걱정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jis3*** 그분참휼릉한사람 이라고생각함 고생 많이 하셨으니까 행복하세요”, “orol*** 정말 재밋게 잘 바따웅. 연기소름”, “erte****** 긴장감 있고 내용도 좋구.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에요”, “dbx2*** 진짜 액션씬 하나없이 긴장하게 만든 웰메이드 영호ㅏ”, “life**** 요즘 존재감 짱! 제2의 전성기인듯~앞으로 다른 생각 말고 이대로 쭉~~부탁해요^^”라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