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의 사촌형 가족이 한국을 찾았다.
최근 방영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는 가족들을 이끌고 수잔이 있는 한국을 방문한 사촌
형 어노즈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그간 친구들만 나왔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최초로 가족 여행에 나선 수잔은 사촌형 어노즈에 대해 “자식들에 엄격한데 눈물도 많다”며 “성격은 쿨하다고 써달라고 했다. 우리 형 특이하다”고 언급했다.
수잔의 사촌형 어노즈는 처음 방문하는 한국의 모든 것에 낯설어했다. 심지어 한국땅을 밟자마자 길을 헤매 장장 4시간에 걸려 숙소를 찾는 등 여행 시 쉽게 볼 수 있는 실수 연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어노즈는 가족들 앞에서 내색하지 않고 여행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 겨우 호텔에서 만난 수잔을 보고 눈물을 흘리자 MC 들은 “오늘 많은 일이 있지 않았냐”며 “저 눈물이 참 짠하고 공감이 간다”며 어노즈의 심정을 이해했다.
이어 딘딘은 “우리 아빠도 저러지 않을까”라며 “아빠도 울고 싶을 때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