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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행운이라는 생각 들었는데 '캐스팅 후 반응은 미적지근?'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8.08 07: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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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마녀'에 출연한 김다미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마녀'에서 구자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다미는 앞서 진행된 영화 '마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데뷔 소감을 솔직하게 전했다.


김다미는 데뷔작인 영화 '마녀'로 제22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슈발누아르 부문 최고여자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작 발표회 당시 김다미는 "사실 많이 얼떨떨했다. 그 당시에는 행운이라고 생각도 들었고, 행복한 마음도 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다미는 "이와 함께 어떻게 이 역할을 잘해낼 수 있을지 부담감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훈정 감독은 "오디션을 보던 와중에 김다미 배우가 오디션을 보러왔다. 딱 봤는데 '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나중에 캐스팅 됐다고 통보했는데 반응이 미적지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