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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몸은 쓰러지는데 허벅지가… '무대에서 쓰러질 뻔한 사연은?'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8.06 07: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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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에일리가 자신의 몸매와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에일리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몸무게 감량 기사에 대해 언급하며 "기사가 났을 때 49~50kg였다. 아무 것도 안 먹고 그 상태로 맨날... 너무 슬펐다. 노래를 하는 가수인데 무대에 서려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는 게 슬펐다"고 고백했다. 이어 "마른 몸으로 노래를 하는데 100%를 못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49~50kg 때는 보기에는 좋았겠지만 제일 우울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자신의 몸매에 대해 "저는 신경 안 쓰기로 했다. 지금 내가 너무 행복하고 내 노래에 만족하고 그런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에일리는 앞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도 자신의 몸매에 대해 언급하며 "체중 관리 때문에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하더라. 한 번은 심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다. 너무 못 먹어서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다 고음을 했는데 핑 돌았다"고 전했다.


이어 에일리는 "그런데 몸이 너무 건강했다. 몸은 쓰러지는데 허벅지는 버티고 있었다. 너무 힘든데. 차라리 쓰러지지 왜 버티고 그래서 괜찮아 보이냐"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