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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데뷔작 ‘노출’ 연기…‘주위에서 미쳤냐고’

전희연 기자 기자  2018.08.02 23: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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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의 데뷔작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지난달 첫 방영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이유영은 사법연수원생으로 사기꾼에서 한순간에 판사 소리를 듣게 된 윤시윤과 열연을 펼치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유영은 지난 2014년 영화 ‘봄’으로 한국 여배우 최초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에 이유영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시나리오를 봤을 때는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만 했다. 연기를 할 때는 감정 신에 신경 쓰느라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생각도 못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모님은 걱정을 하셨고 친구들은 ‘너 미쳤냐’고 대놓고 욕을 했다. 단 한 명도 제 편이 없었다. 친구들은 진짜 안 좋게 생각하더라”며 “노출로 데뷔작을 찍는다는 것에 대한 반감이 많았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