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성경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들 알렉스 최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김성경의 훌쩍 자란 아들 알렉스 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국 명문대에 재학 중인 그는 장발의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성경은 지난 2000년 전남편과 이혼한 후 아들을 홀로 키운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유학을 보낸 탓에 그리움도 커져만 갔다.
김성경은 앞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항상 챙겨주지 못하는 점이 미안하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며 싱가포르 유학 중인 아들을 떠올렸다.
그러자 함께 있던 김성경의 가족들은 “친구 같이 애인 같이 다정하게 통화 하더라”며 애틋한 모자 사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성경은 “아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며 “싱가포르에 있으니까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다고 해서, 엄마와 자식 간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 떨어져 있는 게 좋은 점이, 의젓한 아들을 옆에 두면 내가 한도 끝도 없이 의지할 것 같다”며 “엄마는 우리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언제 어디서나 어느 상황에서든 우리 아들은 잘 할 수 있을거란 믿음을 항상 갖고 있어. 힘이 되주는 엄마,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어. 사랑한다”며 아들을 향한 극진한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