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장신영 강경준 부부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연인에서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번의 아픔을 가진 장신영과 아들 정안이를 감싸안는 강경준에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첫 출연했을 당시, 강경준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강경준은 “장신영이 먼저 고백했다. 어느날 장신영에게 전화가 왔다”며 “‘오빠, 난 오빠가 좋아요’라고 말해서 갑자기 너무 생각할 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안하다. 며칠만 기다려줘라. 바로는 못 받으니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며 “다음날 바로 답했다. 내가 먼저 좋아했으니까 얘가 먼저 오니까 안 좋아할 수가 없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장신영은 “내가 먼저 고백했다. 너무 솔직하고 착한 사람이다. 나랑 상황이 정말 다른 사람이라 감히 넘볼 수 없는 남자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사람이 감정이 가니까 계속 만나면 만날수록 그 착한 매력에 빠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 혼자 좋아하지 말자는 생각에 저 남자 못생겼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다. 근데 만날수록 너무 좋았다”며 “그래서 우연히 밥 먹고 나서 헤어지는 길에 전화를 걸어 ‘저는 오빠가 좋아요’라고 먼저 고백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