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까사미아 제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까사미아는 "(라돈이 검출된 자사 토퍼세트)해당 제품에 대한 전량 리콜 조치를 이행중이다"라며 "현재 회사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수거 및 환불ㆍ교환 신청을 받고 있다. 조치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까사미아의 토퍼 세트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까사온 메모텍스'로 7년 전인 2011년 제작돼 홈쇼핑을 통해 판매됐으며 지금까지 팔려나간 수량만 1만 2천 세트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까사미아 라돈 검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맨바닥에서 자야하나", "현재 쓰고있는 침구류 모두 정부차원에서 조새하면 좋겠다.도대체 믿고 쓸게없다", "라돈측정기 대여해주세요 너무 비싸요", "매트리스는 괜찮나요? 짜증!!!", "정말 까사미아도 못믿는거였나... 어처구니가 없네요 ", "시중에 파는 침대 전수 조사해라", "다른건 확실히 안전한건가요?", "그냥 방바닥에서 자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