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조치중이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6일 입국한 20대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부산의 한 병원에서 격리 조치 중이다.
이 여성은 28일부터 인후통을, 29일 저녁에는 오한 증세가 나타나자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증상으로는 열, 호흡곤란, 기침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오한이나 몸살, 가슴 통증, 인후염, 두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 증상도 있다.
한편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예방수칙으로는 다음과 같다.
30초 이상 손씻기, 옷소매 위쪽으로 기침하기, 안전한 물과 음식 먹기, 예방접종 받기, 야외 활동할 때 진드기 등 매개체 조심하기 등이 있다. 또한 해외여행 예방수칙으로는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 출국 최소 2주전 예방접종 받기, 해외여행할 때 동물 접촉 피하기, 입국할 때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증상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신고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