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하정우가 영화 ‘신과함께2’ 개봉을 앞두고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하정우는 배우들과 일화를 하나씩 풀어내며,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평소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알려진 하정우는 아버지 김용건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정우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버지 농담을 듣고 자라서 저도 쉴새 없이 농담을 하는 것 같다”며 “요즘도 아버지를 만나면 끊임 없이 농담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는 틈만 나면 농담을 치고 들어오신다”라며 “출연하시는 ‘꽃보다 할배’ 4부까지 다 챙겨 봤다”고 설명했다.
또 “저와 전화 연결하는게 나왔는데, 제가 먼저 끊은게 아니라 끊긴거다. 저도 그 때 해외에 있었다.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며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박근형 선생님과 백일섭 선생님 일화를 들었다. 박근형 선생님 아들과는 친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도 나중에 친한 배우들과 ‘꽃할배’를 찍고 싶다. 꼭 본방 사수 하고 놓친 방송은 다음날 꼭 다운 받아 온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